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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산6

20141217 뮤지컬 러브레터 커튼콜 △ 이서환 △ 유주혜   △ 조상웅  △ 박호산  △ 유주혜   △ 김지현   △ 조상웅 2016. 3. 13.
20141203 뮤지컬 러브레터 커튼콜 캐스트 - 김지현 박호산 유주혜 조상웅 강정임 이서환 권소현 2016. 3. 13.
20150627 연극 프로즌 낮공 캐스트 - 박호산 우현주 정수영 공연장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프로즌은 진짜 용서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 용서받을 수 있는 죄와 아닌 죄. 용서받을 수 있는 자와 아닌 자. 그리고 용서라는 행위의 순수성, 혹은 진짜 의미에 대해. 저번에도 그랬지만, 자신에게서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을 찾고자 하는 랄프의 호감을 얻어낸 뒤 그의 상처를 파고들어 끝내 고통을 체감시키는 낸시의 모습은 섬뜩하다. 잉그리트가 계속 그렇게 로나를 놓아주지 못하면 엄마가 망가질 것이라는 말은 어떤 예언같다. 랄프의 장례식에서 낸시가 하는 랄프가 자신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동안 자신은 힘들었으니 이제 웃고 즐기며 살겠다는 말과 랄프의 양어머니가 친엄마만큼 힘들지는 않을 거라는 말은 공감과 감정 없이 심판만을 내리.. 2016. 3. 10.
20141217 뮤지컬 러브레터 캐스트 - 김지현, 박호산, 조상웅, 유주혜 공연장 -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스포가 있습니다. 자첫인 첫공이랑 같은 캐슷인데 난 이 캐슷이 역시 취향인 듯ㅜㅜ 선영배우, 기둥배우, 석원배우, 소연배우 다 좋았지만 오늘 진짜 좋았다. 엄마오리병이 아니라면 내가 이 캐슷 케미를 좋아하는 것 같다. 지현 배우는 진짜 진짜 이제 나에게 쭉 믿보배가 될 듯! 연기하는 디테일이나 노래 다 너무 좋아. 마지막 장면에서 소년 이츠키랑 마주보고 있을 때도 첫 눈에 반한다는 말 넘버에서 이츠키 바라보면서 슬픈 듯 그리운 듯 울먹이는 것도 너무 좋다. 호산 아키바는 솔직히 두번째로 봐도 노래는 아쉬운데... 툭툭 던지듯이 말하는 거랑 다르게 눈빛이며 몸짓이 조심스럽고 따뜻하게 히로코 대하는 게 좋다. 원작 아키바랑 정말 비.. 2016. 3. 9.
20141202 뮤지컬 러브레터 캐스트 - 김지현 박호산 조상웅 유주혜 공연장 -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스포가 있습니다. 원래 러브레터 영화를 엄청 좋아해서 영화만 스무번 가까이 보고 책도 사서 봤을 정도로 좋아해서 원래 스토리 자체를 좋아한다는 건 나의 함정. 원작 스토리에서 크게 바뀐 건 없고 원작이 아련아련했다면 좀 밝고 재미있게 풀어낸 연출이나 넘버가 좀 많았다. 1막은 개취로 약간 좀 지루한 구석도 있는데 히로코 감정선이 좋고, 소년 소녀 이츠키 추억 얘기 풀리기 시작하는 2막이 더 좋았다. 원작에서 남자 이츠키를 좋아하는 다른 여자애 캐릭터가 원래는 그냥 사차원이었다면 더 웃기게 바뀌기도 함. 무대도 예쁘고 넘버도 좋고 앙들 노래도 잘함. 남녀 앙 중에 제일 마른 남자앙 여자앙 한 명씩이 노래 제일 잘하고 목소리도 깨끗해서 .. 2016. 3. 9.
20140901 뮤지컬 이야기쇼 데스트랩편 캐스트 - 데스트랩팀 공연장 -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재밌게 잘 웃고 나온 시간. 데스트랩을 이미 본 뒤였는데도 다시 볼까 잠시 고민할 만큼ㅎㅎ 2016.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