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하리12 20160513 뮤지컬 마타하리 캐스트 - 마타하리 옥주현 라두 대령 류정한 아르망 엄기준 안나 김희원 캐서린 홍기주 공연장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하나카드 원플원으로 엄마랑 다녀왔다.엄마가 즐겁게 보셔서 참 좋았고, 그래서 다행이었다. 기분이 좋기 때문에 좋은 기분을 남겨놓고 싶어서 끄적이는 거라 알맹이는 없고 그냥 아 얘 기분 좋았나보네 그 정도일 수준의 후기를..... 여튼 구구절절하게 늘여말했지만 결론은 좋았다. 재밌었다. 저번 삼카데이 옥류엄도 좋았는데 오늘도 기분좋은 관극인지라 카드사 원플원 행사 회차 공연에 대한 예매 욕구가 늘어난다.자리가 거의 꽉 차서 배우들이 신나서 좋아지는 걸까? 얼마 전에는 미세먼지로 힘들어서 쉬었다고 한 옥마타가 여전히 연공 중이라 컨디션 영 그냥저냥하다는데 난 마타하리 거의 노래 들으려고 가는.. 2016. 5. 24. 20160416 뮤지컬 마타하리 밤공 캐스트 - 마타하리 옥주현 라두 대령 류정한 아르망 엄기준 안나 최나래 캐서린 홍기주 공연장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프리뷰 때 보고 본공은 처음, 엄르망도 처음, 안나랑 캐서린도 다 처음이었다. 극 자체가 새로운 감상을 주게 바뀐 건 없었고 사라진 캐서린 넘버는 안 아쉽고 사라진 소문난 미녀는 아쉬운데 그거 없이도 정말 연결이 깔끔해서 놀랐다. 개인적으로는 소문난 미녀 다시 넣고 2막에서 재판 뒤 라두 노래 좀 빼줬으면 좋겠지만 이미 프리뷰 기간 다 지났는데 포기해야지ㅠ 여튼, 제프 칼훈 연출 유능한 사람 뒷북 인정인 목록에 내 이름을 올리고 싶다. 옥마타는 낮밤 둘 다 뛰느라 지친 건지 그냥 힘조절인지 억척스러운 느낌이 좀 줄었던데 예전의 그 소녀 등을 포함해서 노래를 부를 때 곱게 예쁘게 힘 덜 들.. 2016. 4. 21. 20160326 뮤지컬 마타하리 낮공 캐스트 - 옥주현 류정한 송창의 임춘길 김희원 선우 공연장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위에 쓰기는 했지만 내가 스포없이 보고 싶어서 프리뷰 공연 갔다온 것이니 만큼 스포 밟기 싫으신 분들은 기회는 지금입니다. 뭐 상세하게 씬 단위로 쓸 건 아니지만 그래도 스포 싫으면 스크롤 내리지 않으시길ㅠㅠ 스포 방지선 겸 내가 보면서 쓰기 위해 올리는 넘버 리스트 지금 내 감상은 매우 호일 텐데 가장 크게 전제되는 이유는 내가 괜히 있어보이겠다고 이거저거 넣었다가 수습 못하고 정신없는 이야기보다는 별 깊이가 없어도 깔끔하게 재밌는 걸 차라리 좋아한다는 것이고, 이 이야기를 먼저 쓰는 뒤에 이어질 당연한 수순은 이 극이 스토리가 아주 근사하고 아름답고 파헤쳐 볼 구석이 많고 문학적인 가치가 있고, 그렇지 않다는 것. 그.. 2016. 3. 2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