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퀴리3 20190311 뮤지컬 마리 퀴리 커튼콜 △ 김소향 △ 김히어라 △ 김히어라, 김소향 △ 무대사진 2023. 1. 5. 20200311 뮤지컬 마리 퀴리 캐스트 - 김소향 김히어라 양승리 임별 이예지 장민수 주다온 조훈 (+) 트위터 단상 아 진짜 1막 마지막 넘버 너무 짜릿한 게.. 연기와 노래실력 모든 게 폭발한다. 여배도 이런 거 주면 잘해낼 수 있다고ㅠㅠㅠㅠ 아 진짜 너무 멋있어ㅜㅜㅜㅜ 번뇌하고 후회하고 절규하고 그럼에도 집착하고 아 너무 짜릿해 넘버 하나에서 오고가는 감정의 파고 높낲이 미쳤고 폭도 너무나 넓다. 이런 독백씬은 주연의 몫이기에 그걸 해내는 걸 넘어서 펼쳐내는 향마리 보는 거 진짜 짜릿해ㅠㅠ 처음에는 장면이 너무 설명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마리의 업적을 말해주는 장면이 제일 좋다ㅠ 얼마나 열심히 멋지게 치열하게 살았는지 세상이 긍정하고 증명해주는 게 너무 감동적이야ㅠㅠ 마리 퀴리 보면서 느끼는 건 믿어주는 이가 있는 삶, 믿음을.. 2022. 11. 25. 20200226 뮤지컬 마리 퀴리 캐스트 - 김소향 이봄소리 양승리 임별 김아영 장민수 주다온 조훈 주중에 보고 왔는데 주말에 월도하면서 후기 정리하기ㅋㅋㅋ 근데 슬쩍 하는 거라 그냥 간단히! 김태형연출은 나와 감성이 꼭 들어맞는 사람이 아니라 늘 호와 불호를 오가게 하는 연출을 하지만 마리 퀴리는 좋았다. 같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올린 베헤모스 때는 공간을 왜 굳이 저렇게 쓸까 답답하게...라고 생각했는데 무대 뒤편으로 회전 세트를 만들어서 이야기 볼륨에 비해 좁을 수 있는 공간을 확장해서 쓴 거 좋았다. 그리고 이건 작감의 합작일텐데 마리와 안느의 서사와 관계성을 극의 중심에 못 박아두고 피에르를 철저하게 서포트하는 역으로 무게추 두는 거 쉽지 않은 선택이고 또 어려운 일이기도 한데 그걸 해냈더라. 몇 년을 공연을 보기는 했.. 2022.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