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베카11

20171015 뮤지컬 레베카 밤공 캐스트 - 엄기준 옥주현 이지혜 최민철 정영주 류수화 임정모 *다른 곳 감상 로맨스 뮤지컬 레베카 보고 왔다. 이건 정말 로맨스였어. 둘이 그림이 잘 어울리고 로맨스 낭낭할 것 같아 같은 사심으로 굳이 엄지혜를 골라서 레베카 보고 온 사람에게는 흡족했지만 스릴러! 서스펜스!! 이런 거 원하시는 분께는 절대 추천 못 할 것 같다는 감상을 같이 안고 왔네ㅋㅋㅋㅋㅋ 이번 시즌 이히들 평이 다들 애매한 가운데 졔이히를 팬텀 때부터 하면 볼거라고 작정했기에 다른 이히 생각도 안 하고 지혜로 봤는데 평이 왜 애매한 지 이해함ㅋㅋ 이히에게서 하녀 출신이라는 배경과 완벽한 아내였다는 레베카의 그림자에 짓눌려서 죽어가던 자존감과 열등감 덩어리가 칼날송 이후에 사람이 서슬퍼렇게 달라지는 거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지혜는 절대.. 2020. 6. 20.
20160120 뮤지컬 레베카 낮공 캐스트 - 류정한 차지연 송상은 최민철 최민철 한지연 허정규. 공연장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레베카 재밌게 잘 보고 나왔는데 그냥 진짜 딱 재밌었네하고 끝이라 뭘 길게 쓰고 싶어도 못 쓸 것 같다. 줄거리를 미리 알고 갔는데 레베카 병 말고는 다 알고 갔는데도 보는데 재미는 있었다. 음악도 좋아서 오슷도 사옴! 처음 시작할 때 어 액자식 구성이네 했는데 마지막 결말까지 갈 때 도덕적 결벽이 좀 있는 편이라 그런데 결국 살인자인 건 맞는데 다리 좀 저는 거 빼면 저렇게 지네들끼리 행복해도 되는 걸까 삐뚜름한 맘도 들었는데 뭐 그런 개인적인 꼬임을 넘길 수 있을 만큼 보기에 재미는 있어서 좋았다. 이해 안 되는 캐릭터 없고 곡 좋고 무대랑 안무 등도 성의있고 재밌는데 같은 작곡가 같은 극작가에 중요한 조연.. 2016.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