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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나11

20190808 뮤지컬 테레즈라캥 캐스트 - 나하나 백형훈 박정원 최현선 (+) 트위터 단상 하나테레즈 좋아 난.... 자꾸 들어도 연기 목소리 표정 다 취향이다. 아 화사하게 피어날 때의 그 찰나와 피폐해져가는 과정의 메마름 차이 너무 크셔ㅠㅠ 공포와 애증이 섞인 그 복잡한 표정이 너무 좋아요ㅠㅠ 정원 카미유 실재하는 본인일 때와 사람들의 환상 속에서의 모습 대비 큰 거 되게 좋았다!! 감정이 강한 편이라 엄마한테 가장 반항적이고 테레즈에 대한 집착은 강하고 로랑에 대해 가지는 친애와 적개심의 분리도 확실하고ㅋㅋ 순호랑 춘기에서 봐서 귀여운 이미지셨는데 섬뜩한 것도 좋네ㅎㅎ 현선 라캥부인 진영 라캥부인이랑 노선 되게 다르셔서 깜짝 놀랐다! 진영 라캥부인은 본인이 컨트롤 프릭인 거 알고 있는 듯 했는데 현선라캥부인은 자기가 오롯이 헌신하.. 2020. 6. 22.
20190730 뮤지컬 테레즈라캥 캐스트 - 나하나 노윤 최석진 오진영 (+) 트위터 단상 테레즈 라캥 넘버가 첫 넘버부터 끝까지 다 좋다는 기분이 계속 들게 좋아서 그게 참 인상적이었다. 라캥부인 첫 솔로 넘버가 너무 말을 욱여넣은 느낌이라 좀 정신없게 들리는 거 빼면(배우는 죄가 없다. 가사가 뭐라고 하지.. 삐걱거림. 솔까 지금만큼 부른 것도 대단함ㅋㅋ) 다 좋아서 극 자체가 후반부는 좀 연극적으로 흘러가는데도 끝난 뒤 결국 뮤지컬을 봤다는 기분이다. 약간 더 넘버가 적었으면 음악극 본 느낌 정도를 느꼈을수도 있게 전후반부 넘버 배분이 좀 균형감이 떨어지는 게 있긴한데 이야기적인 흐름에서 지금의 후반부 대화 로그 비중이 또 좋기도 했다. 좋은 의미로 연극적임 테레즈 라캥 소설은 안 봤고 모티프 얻은 영화인 박쥐만 봤어서 공개된 시놉.. 2020.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