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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5

20240208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캐스트 - 고은성 이지혜 최민철 우재하 김대호 김용수 전수미 이주순 전민지 (+) 트윗 감상 다들 너무 잘하고 너무 재밌다ㅠ 나 자체자막하기 싫어ㅠㅠ 흐아ㅠㅠㅠㅠ 곤졔 첫공 때 보고 타이밍이 나랑 안 맞아서 이제 자둘자막인데 첫공 때도 좋더니 어떻게 진짜 너무너무 좋다ㅠㅠ 은성에드몬드 디테일 액션이 큼직큼직하고 성격도 쾌활해서 그 디테일 맞춰서 우리 사랑하니까부터 졔메르도 액션이 크고 쾌활한데 너무 밝고 사랑스러운 청춘 그 자체인 연인이라 진짜 축배씬까지 너무 반짝반짝 빛나는 사랑스러운 젊은이들이야ㅠㅠㅠㅠ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이 천진한 사람들을 어떻게 응원하지 않을 수 있겠어 싶을 만큼 너무 예쁨ㅠㅠㅠㅠ 정말 한치의 의심도 없이 선량하게 살아왔어서 세상을 믿었던 에드몬드라 진짜 반드시 돌아갈 거라 믿.. 2024. 2. 9.
20240111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캐스트 - 서인국 이지혜 강태을 우재하 김대호 김용수 전수미 이주순 전민지 (+) 트윗 감상 [인터미션] 잉몬테 목 컨디션이 많이 안 좋은 게 감기신 거 같다ㅠ 숨 소리에 쌕쌕거리는 느낌도 좀 나고 일단 코가 많이 막힌 듯하고 그럼ㅠ 최대한 그래서 깔끔하게 부르려고 노력하는 애쓰는 기색이 느껴질 정도ㅠ 에구 대호당글라스도 저번 관극 때보다 좀 컨디션 안 좋으신 느낌이고 바이러스 꺼지라고ㅠㅠ 잉졔 자첫 때도 느꼈던 거지만 괜히 드라마에서 헤테로 터트리던 사람 아닐 리 없게 잉몬테 로맨틱한 순간들을 잘 살리고 졔메르가 귀여운 몸짓이나 애교가 좀 더 있는 편이라 매우 귀엽고 사랑스러운 에드몬메르라 그 뒤의 이별이 더 시리다ㅠ 맘 아파ㅠㅠ 주순알버트도 빌포트 둘째부인에게 발끈하나 궁금했는데 이쪽도 그걸 하는데 .. 2024. 1. 12.
20240104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캐스트 - 이규형 허혜진 강태을 김성민 이한밀 김용수 전수미 장윤석 전민지 (+) 트윗 감상 [인터미션] 뀨몬테랑 허메르ㅋㅋㅋ 펜 잉크 종이 때 뒤에서 손금 봐주면서 노는 거 뭐야ㅋㅋㅋㅋ 1800년대 프랑스에서도 손금 오컬트 있냐구 귀여워서 빵 터졌네ㅋㅋㅋㅋ 허메르는 에드몬드가 떠난 시절에 못 박힌 젊은 메르세데스 노선인데 아무래도 졔가 10주년 몬테 할 때는 졔보다 알버트들 나이가 다 어리기라도 했는데 이번에는 주순이가 혜진이보다 나이도 많고 해서 젊긴 젊은데 걱정했는데 어울리는 노선 잘 잡아와서 좋다ㅎㅎ 노래도 기대처럼 잘하고ㅠㅠ 모촤 난 예술가의 아내라에서 온 세상을 부르는 허메르가 훅 떠올랐던 순간처럼 하얗고 아름답게 빛나는데 처연한 허메를 보는데 아 진짜 생각처럼 너무 잘하네 싶어서 극 안의 메.. 2024. 1. 5.
20231121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캐스트 - 고은성 이지혜 강태을 김용수 김성민 이한밀 전수미 장윤석 전민지 (+)트윗 감상 [인터미션] 무대랑 의상이랑 극 초반 구성을 생각보다도 훨씬 열심히 바꿔놔서 어디가 어디만큼 바꿨다고 쓰기가 좀 아득하네ㅋㅋ 극 도입부에 그래픽으로 글로 설명하던 부분을 아예 넘버에 에드몬드랑 당글라스 솔로 파트 넣어서 정박하게 된 상황 그려내고, 에드몬드 기다리며 기도하는 메르세데스 뒤로 이를 가는 몬데고 보여주고, 이래저래 직접적으로 상황을 보여주고, 파리에 돌아온 첫날밤에 에드몬드가 메르세데스에게 청혼을 하고 다음날 깜짝 약혼식 준비이고 그 날 밤에 당글라스랑 몬데고가 계획을 짜는 부분 '펜과 종이'가 제목일 것 같은 넘버로 막 하다가 에이 착한 에드몬드한테 그런 일은 생길 수 없다는 다른 착한 친구가 선장 .. 2023. 11. 24.
20170123 뮤지컬 집들이 콘서트 - 두도시민 다시 살아나다 캐스트 - 서범석 임혜영 최수형 김도형 이정화 임현수 배준성 김대종 전국향 김용수 김호섭 박송권 이우승 이현정 양승리 유리아 강민욱 왕시명 박미유 MC - 호박고구마 김용철 공연장 - 대학로 TOM 씨어터 1관 모든 게 너무나 가득 찼던 시간이지만 차마 후기를 제대로 남기기에도 벅차다. 처음 MR 반주가 어색한 지 배우들이 엇박도 내고, 내가 봤던 삼연과 달리 초-재연 중심으로 가는 구나라는 걸 느끼면서 '그냥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 정도가 되겠구나, 범드니 노래 들을 수 있고, 미유랑 리틀 원 들이니 다행이지 뭐'라고 생각했던 건 결국에는 두도시이기이게 펑펑 쏟아진 눈물로 괜한 생각이 되었던 그런 시간. 며칠이나 늦게 이렇게 후기도 아닌 글을 적는 지금도 고마움과 그리움이 뒤섞여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 .. 2017.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