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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2

20220623 연극 보이지 않는 손 캐스트 - 성태준 김동원 김용준 황규찬 (+) 트윗 감상 극 좋다 생각하면서 태준배우도 동원배우도 너무 취향 비주얼이라 와 좋다 정신 뺐다가 내용이 근데 좋은데 혈압 올라서 화나다가 한 번씩 다시 황홀해하기의 반복ㅋㅋ 닉의 태도가 그 일은 나랑 상관없는 거고 난 그저 내 할 일을 할 뿐이라고 건조하고 합리적인 듯 보이지만 그저 무심하고 자기밖에 모를 뿐인 거라 너무 싫은데 미국 백인 엘리트 남성은 아닐 지라도 나라는 사람이 대한민국에서 젊은 연령의 성인으로 살아가면서 그런 태도를 어느 정도 혹은 많이 탑재하고 있겠지 생각이 들어서 닉이 싫은 만큼 또 스스로가 싫기도 했다. 시장 논리의 보이지 않는 손을 말하기도 하는 거지만, 닉이 테러의 결과로 인한 선물 저점 판매를 통해 돈을 버는 걸 알려준 게 결과적.. 2022. 12. 10.
20150616 연극 히키코모리 밖으로 나왔어 캐스트 - 이남희 강지은 배수백 김혜강 황정민 윤상화 최광일 김동원 심재현 공연장 - 두산아트센터 Space111 (+) 트윗 감상 150616 연극 히키코모리 밖으로 나왔어.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러니까. 지금 내가 마음이 아프다고. 보고 난 뒤의 감정 상태만 툭 적어놓는 건 극이 좋았을수록 하지 말자는 편이다. 혹시나 극이 궁금해서 검색한 누군가에게 이런 중2한 감상 트윗은 뭐야! 싶어서 극에 대한 안 좋은 인상을 혹시나 주게 될까봐. 그런데 잘 되지 않았다. 보고 난 뒤에 힐링을 받거나 어떤 의미로든 카타르시스를 느끼지는 못하겠지만 왠지 좋을 것 같아!라는 느낌적인 끌림으로 평일 관극을 무리하게 진행했다. 공연은 정말 많이 좋았는데 왜 그래서 어떻게 어디가 좋고 이래서 너무나 좋다고.. 2016.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