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훈1 20140827 연극 바람직한 청소년 캐스트 - 서규원 민재원 구도균 나하연 문병주 박원진 한상훈 공연장 - 아트원씨어터 3관 +스포가 있습니다. 극 자체는 규모에 맞게 깔끔하게 만들어져서 자첫이자 자막인데 내용 구성이나 흘러가는 스토리 라인이나 장치같은 거 어색하지 않고 볼 만 했다. 웃음 포인트들도 적당히 있고 비속어랑 은어가 너무 많아서 개인적으로 듣기에는 거슬리기는 한데 그 나이대 고딩들다운 대사라는 느낌은 들었다. 그렇지만 이야기의 밀도나 세상의 부조리함이나 험악함을 보여주는 수준이 내 기준으로는 좀 깊이가 약한 느낌이었다. 웃음 포인트 적당히 있는 거 나쁘지 않다고 보지만 지훈이 아빠나 전교 2등의 캐릭터성이 너무 유머 위주라 아쉬웠고, 그와 함께 중요성에 비해 지훈이라는 캐릭터도 너무 약한 느낌이었다. 마지막에 왜 너희만 행복하.. 2016.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