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지1 20190821 뮤지컬 난설 밤공 캐스트 - 하현지 안재영 유현석 (+) 트위터 단상 자둘에도 눈물 펑펑 쏟게 하는 난설 매직ㅠㅠㅠㅠ 너무 따뜻하고 힘차서 고마워서 눈물이 나는 극이다ㅠㅠ 초희는 세상을 바꾸는 혁명가야. 시와 신념으로 초희가 이달과 균을 비롯해 바꿔놓았을 세상은 사라지지 않고 끊어질 수도 없다. 여름날 눈이 내린다는 듯 말도 안 되는 것 같아도 그 흔적은 아무곳 아무나를 어딘가 누군가로 만들어 자신을 찾은 이들이 조금씩 세상에 남고 만들어지고 이어져 결국 초희의 시처럼 초희의 신념도 초희의 혼도 살아이어지며 세상은 모두가 낮을 갖도록 밝아진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고 인정하지 않으려는 여성과 서얼과 천민 그들의 흔적은 초희의 의지처럼 굳고 곧게 결국 살아남아 허균처럼 겁먹은 이를 일으키고 경계에 선 자를 걸어나가게 하고 이.. 2020.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