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틱붐2 20241121 뮤지컬 틱틱붐 캐스트 존 역 - 이해준 수잔 역 - 김수하 마이클 역 - 양희준 앙상블 - 홍동하 서정 백중훈 권수정 권릴리 ======================================= [시놉시스] 1990년 1월 어느 토요일 밤, 소호 끝자락에 있는 아파트. 존은 곡 작업을 하려고 노력 중이고 꼴랑 며칠 남은 20대의 시간을 어떻게든 만끽하려 노력 중이고 틱틱 시간 가는 소리를 무시하려고 매우 노력 중인... 서른 살을 목전에 둔 존. "나만 제자리야, 다들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데 나만 혼자 제자리에서 벽에 머리만 찧고 있어..." . . . 과연 존은 조여오는 시간과 현실의 압박, 꿈을 위한 여정 그 사이에서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될까? ======================================.. 2024. 11. 22. 20170929 뮤지컬 틱틱붐 캐스트 - 이석준 배해선 문성일 *트위터 단상 이 공연을 올리고 참여하는 사람들이 어떤 마음으로 이 극을 사랑했고 이 이야기를 지금의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20주년, 혹은 서른, 아마도 꿈을 쫓는 인생을 기념하는 마음으로 들려주고 싶었을 지 느껴져서 행복하고 눈물났던 공연이었다. 너무 예전의 공연이고 극의 구조 등이 올드하기는 하지만 그들의 고민도 두려움도 그리고 열망도 다 다가왔다. 너무 예쁜 마음으로 이 극을 지금의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했을 게 공연 내내 느껴져서 행복했다. 따뜻하고 좋은 공연이라 좋았다. 서른 즈음의 삶을 살고 있어서 꿈을 강요하는 이야기이거나 열정만을 이야기하는 극이면 상처받을까봐 계속 볼 지 말 지를 걱정했는데 오해해서 미안했고, 오늘의 나에게 힘을 줘서 고마워요 틱틱붐 아 그.. 2020.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