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국희4

20140525 연극 썸걸즈 커튼콜 이은 김나미 태국희 노수산나 최성원 2016. 3. 13.
20140614 연극 썸걸즈 캐스트 - 정상윤, 이은, 김나미, 태국희, 노수산나 공연장 -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최성원으로 볼 때는 동정의 여지있게 가엾게도 느껴졌던 영민이 정말 꽤나 파렴치한처럼 느껴져서 그 차이가 재밌었다. 최성원의 영민은 정말 뭘 좀 모르고 착한 척 하려는 듯도 한 눈새같았다면 정샹윤의 영민은 노수산나역의 혜진을 대할 때 말고는 참으로 진심같은 게 보이지 않는 영민하고 실리를 챙기는 사내같아서 그랬던 것 같다. 2016. 3. 9.
20140525 연극 썸걸즈 캐스트 - 최성원, 이은, 김나미, 태국희, 노수산나 공연장 -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내용이 흥미로워서+최성원 좋아하니까의 마음으로 보러갔다가 최성원의 연기에 대해서 꽤 좋은 여운을 가지고 나왔던 작품. 결혼하기 전에 미안했던 과거를 청산한다는 핑계로 글을 쓸 수 있을 옛 사랑의 소재를 녹음하는 파렴치한 영민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삶을 소재로 팔아먹으며 끊임없이 번뇌하게 되는 작가의 번뇌 그 자체를 만난 것 같아서 마냥 그가 밉지 않았던 공연이었다. 지금 결혼할 여자가 있는 데도 정말 사랑했던 옛 여자에게 매달리고, 일전의 여자들을 무책임하게 떠나거나 혹은 이용하고 버렸거나 그것도 아니면 마음을 주지 않고 가볍게 몸을 통하는 영민이 그래도 어느 한 순간씩은 가지고 있었을 진심도, 그 진심이나 찰나의 행복.. 2016. 3. 9.
20120509 뮤지컬 블랙 메리 포핀스 공연장 - 아트원씨어터 1관 캐스트 - 태국희 장현덕 전성우 송상은 윤나무 연출&작가 - 서윤미 서윤미는 연출가 겸 작곡가 겸 작가를 하고 싶다면 최소한 작가로서의 성의를 가지고 이야기를 대해야 한다. 무대와 배우와 허세로 점철된 내러티브의 상실. 관객을 얼마나 무지하게 보면 이렇게 평면적이고 산발적인 이야기를 만들었을까. 끝나고 친구들이랑 이야기한대로 쓰릴미를 따라하고자 했던 인물소개도 재미없는 캣츠. 성격장애와 철학을 끌어올거면 최소한의 공부라도 하던가. 배우들 연기가 좋았고 전성우가 정말 좋았지만 재탕은 ㄴㄴ 2016.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