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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8

20140520 뮤지컬 바람의 나라 무휼편 밤공 캐스트 - 고영빈, 지오, (+) 최정수, 조풍래, 김건헤, 하선진, 고미경, 차엘리야 등 서울예술단 단원 공연장 -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 나는 굉장히 아련하고 서글픈데 지오가 커튼콜에서 엄청 후련하게 호동이를 보내줘서 얄미웠던 날ㅋ 내 뒷자리가 보유석이었는데 시후배우랑 영수배우가 커튼콜 때 브라보!!를 아주 크게 외쳐서 웃음 터질 뻔도 했고.. 그러하다. 2016. 3. 9.
20140517 뮤지컬 바람의 나라 무휼편 밤공 캐스트 - 고영빈 지오 (+) 박영수 이시후 김건혜 고미경 하선진 차엘리야 등 서울예술단 단원 공연장 -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 2층에서 봤던 날이었는데 전쟁신에서의 군무의 아름다움과 그동안 보지 못했던 조명의 근사함에 바나를 보았던 그 어느 날보다 만족도가 높았던 날. 엠 버터플라이를 2층에서 봤을 때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어서 2층을 피했었는데 조명과 무대, 군무를 보기 위해서 2층에 가는 것이 주는 의미를 처음 실감했던 날. 2016. 3. 9.
20140511 뮤지컬 바람의 나라 무휼편 캐스트 - 고영빈(무휼) 지오(호동) + 서울예술단 낮공 : 해명태자 - 이시후, 괴유 - 박영수 밤공 : 해명태자 - 최정수, 괴유 - 조풍래 +스포가 있습니다. 낮공 밤공 다 봤는데 그냥 전체적으로 씀! 바람의 나라 자체를 즐기려면 원작을 보거나 아니면 두번 이상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아니면 최소한 인물 캐릭터 설명이랑 인물 관계도는 완전히 숙지하고 가길! 난 원작은 안 봤지만 캐릭터 설명 다 숙지하고 갔는데도 첫 공 때는 1막은 인물 설명이 많아 보이고 2막에서도 그냥 내용이 너무 듬성듬성해 보여서 공연의 안무들이 굉장히 멋있고 좋았는데 스토리 부실하고 원작 안 본 사람들한테 좀 불친절하다 싶었다. 그렇지만 밤공을 볼 떄는 우선 인물들의 이야기를 한 번 가볍게라도 훑고가니 감정선 같은 게 와닿고.. 2016. 3. 9.
20140508 뮤지컬 서편제 캐스트 - 장은아 지오 양준모 윤시영 윤우영 김윤지 공연장 - 유니버셜 아트센터 막내 페어 마지막 날이라고 그런 건지, 지오동호 마지막 날이라고 그런 건지 마이크 조금 높여줬나 싶을 만큼 지오 동호 소리가 참 좋았던 날. 쇼케이스에서 다른 소리 길 부를 때 참 좋았어서 기대를 꽤 했던 장은아 송화가 판소리가 너무 많이 아쉬웠고, 3월에 보고 정말 좋았던 양준모 유봉의 노선이 너무 강해져서 아쉬웠던 서편제 자막날. 2016. 3. 9.
20140506 뮤지컬 서편제 밤공 캐스트 - 차지연 지오 서범석 윤시영 윤우영 김윤지 공연장 - 유니버셜 아트센터 이 날 공연은 전날 자람송화의 부양가가 좀 충격적으로 좋았던 터라 예전에 차송화를 만났던 때보다는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 그래도 역시 너무나 좋아하는 차송화였기에 오랜만에 다시 봐서 정말 좋았고, 베네데이였는데 펑펑 울던 배우들이 커튼콜이 끝나고 바로 이어서 무대인사와 상품 추천을 하는 게 묘한 귀여움을 주기도 했음. 2016. 3. 9.
20140505 뮤지컬 서편제 캐스트 - 이자람 지오 서범석 이서현 탕준상 공연장 - 유니버셜 아트센터 4월에 보고 딱 한달만에 본 지오동호였다. 한 달 사이에 뭔가 달라진 게 있기를 기대하기는 했다만 감정이 정말 많이 깊어졌더라. 전에는 울어야 하는 타이밍에 맞춰서 감정을 올리는 느낌이었다면 오늘은 자기가 스스로 빠져서 감정이 올라온 부분이 여럿이었던 것 같다. 노래도 발성이 조금이지만 더 트인 느낌? 가요에서는 굉장히 좋아하는 지오의 끝음처리 방식이지만, 뮤지컬에서는 소리를 말아서 잡아내는 듯한 처리법이 좀 아쉬웠는데 여전히 남아는 있지만 성량을 더 크게 뽑아내기 위해 애쓴 흔적이 느껴졌다. 저번에 좋은 느낌을 받았던 연가에서의 감정 처리도 여전히 좋았음ㅎㅎ 아쉬운 건 감옥신에서 송화와의 환각 속에서 행복해지고 싶어..를 할 때의.. 2016. 3. 9.
20140405 뮤지컬 서편제 캐스트 - 차지연 지오 서범석 윤시영 윤우영 김윤지 공연장 - 유니버셜 아트센터 *스포가 있습니다. 첫공날 본 다음에 두번째로 본 지오동호였다! 첫공 때랑 다르게 동호 넘버 중에 얼라이브라는 곡이 앞으로 땡겨져서 좀 놀랐다ㅋㅋㅋ 그 곡이 샤우팅도 있고 강한 락넘버인데 첫곡은 저번보다 아쉬웠다. 그래서 오늘 목이 많이 안 좋은 건가 걱정했는데 다른 넘버들은 무난하게 잘 지나갔고 연가는 심지어 첫공 때보다 좋았다! 지오가 넘버들을 부를 때 애절하고 절절하기는 한데 조금 더 감정이 담뿍 실려서 터져나가는 느낌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첫공 때 생각했는데 연가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그 느낌 받음!! 다른 넘버들에서도 좀 더 감정을 싣게 된다면 지오동호에게서 느껴지는 감정의 깊이가 더 커질 것 같다.(라지만 지금도.. 2016. 3. 9.
20140322 뮤지컬 서편제 공연장 - 유니버셜 아트센터 캐스트 - 차지연 지오 양준모 김윤지 윤시영 윤우영 서편제 첫공보고왔다. 공연 자체도 완전 취향이라 푹 빠져서 봤는데 지오가 진짜 잘했다ㅠㅠㅠㅠㅠ 으헝 노래도 좋고 비쥬얼 케미도 쩔고 연기도 곧잘하고ㅠㅠㅠㅠㅠㅠ 스포가 될까봐 자세한 포인트들은 말 못하겠지만 어릴 때는 귀엽고 사랑스럽고 송화와는 애틋하다. 사실 워낙 어려운 극이고 이번에 동호 비중이 늘어서 걱정했는데 기우였다고 한다ㅠㅠㅠㅠㅠ 좋아도 너무 좋아ㅠㅠㅠㅠ 아!! 자리는 4-9열 정도까지가 꿀일 것 같고 사람에 따라서 가깝고 표정 보는 걸 선호한다면 4-5열 전체적인 뷰와 감정을 함께 가져가고 싶다고면 6-8열이 딱 좋을 듯. 2열... 흠 방석도 주기는 하던데 중요한 장면이 무대 뒤 쪽에서 진행되는 게 몇 있어서 2.. 2016.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