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인치1 20160508 뮤지컬 헤드윅 낮공 캐스트 - 조정석(헤드윅) 서문탁(이츠학) '앵그리인치 = 제키 신석철 최기호 이한주 고경천' 공연장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뽀드윅을 보고 왔다. 세상에 핑크톤을 치덕치덕해도 위화감 따위 1도 없게 세상 예쁜 언니.. 다리도 아주 이쁘고.... 미모에 정말 눈이 행복했던 뽀언니. 얼빠로서 등장부터 감사했던 미모의 언니였다. 아주 예쁘고 새침하고 센 척 하고 싶어하지만 아픔을 갈무리하지 못한, 외로운. 태연한 척 감추려고 하지만 자꾸만 슬픔이 튀어나오던 아직은 젊고, 어리고, 여전히 참 많이 아팠던 외로운 사람이라서 보는 동안 참 많이 짠했다. 마음의 빈 자리를 채워주고 날 완성해 줄 영원한 사랑을 찾아헤매이는, 사랑받고 싶은 참 아픈 사람이었다. 자기 이야기를 솔직하게, 아주 솔직하게 한다고 .. 2016. 5.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