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다3

20220802 뮤지컬 아이다 캐스트 - 김수하 최재림 민경아 박시원 유승엽 김선동 오세준 (+) 트윗 감상 너무 궁금했던 막내공주님들 영접데이🥰 사람은 변하기도 하지만 변하지 않는 부분도 있어서ㅋㅋ 2017년 자첫자막 때 아이다와 라다메스를 보면서 이 철없고 이기적인 지배층들아라고 화났던 것만큼 화가 나지는 않고, 자신들이 타고난 자리와 영혼이 원하는 삶의 괴리로 번뇌하는 어린 영혼들이 안타깝고 특히 아이다가 나라와 국민에 대한 사랑으로 모자라다고 여기는 스스로라도 그저 상징으로라도 국민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 로브를 입을 때 눈물이 났지만, 아이다와 라다메스의 속절없이 달려나가는 순수한 사랑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들을 바라보는 암네리스와 이집트의 노예가 된 누비아의 국민들의 절절함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사랑이지만 화가 나.. 2022. 12. 11.
20170305 뮤지컬 아이다 낮공 캐스트 - 윤공주 이정화 민우혁 박성환 강은일 김덕환 김선동 아이다는 오페라 아이다를 학교 음악 시간에 비디오로 틀어줬을 때 보면서 줄거리 극혐.이라고 생각했다. 아이다의 솔로 넘버인 댄스 오브 로브라는 넘버와 암네리스 넘버 my strongest suit를 들어본 본 적이 있다. 정도가 뮤지컬 아이다 관극 전 제 배경 지식의 전부인데.... 배경지식과 아이다에 대한 꾸준한 비호감 고백을 가지고 각오했던 것보다 아이다와 라다메스가 너무 극혐이라 좀 충격적이었던 관극이었어다. 뮤지컬이 오페라랑 줄거리가 아주 아주 큰 줄기는 비슷해도 디테일이 다른데 다른 디테일 하나하나가 격렬하게 혐오스러워서 남녀 주인공 튀어나올 때마다 괴로운 건 슬프더라. 배우들 노래도 연기도 넘버 자체도 맘에 들어서 더 슬픈ㅠㅠ 이렇게.. 2020. 6. 19.
20170305 뮤지컬 아이다 낮공 커튼콜 아이다 - 윤공주라다메스 - 민우혁암네리스 - 이정화 2020.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