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정표7

20230803 뮤지컬 그날들 ALL THE DAYS 무대인사 + 커튼콜 무대인사 후 커튼콜 영상은 김지현 배우 중심으로 찍었습니다.커튼콜 노래 1 - 나의 노래커튼콜 노래 2 -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2023. 8. 4.
20230803 뮤지컬 그날들 캐스트 - 유준상 오종혁 김지현 이정열 이진희 김산호 박정표 곽나윤 이자영 (+) 트윗 감상 [1막 인터미션 이후]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이라는 가사로 극의 타이틀을 그날들로 잡았구나 1막 끝나니 확실히 알겠네 그대가 그녀가 아니라 그들이었다는 게 좋긴 한데 올드함을 덮어줄 정도로 안무가 매우 좋고 현재의 하나와 대식 - 과거의 그녀와 무영을 사건을 교차하여 정학의 회상으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것도 깔끔하고 이래저래 생각보다 괜찮긴한데 4층 관크가 어나더임.. 아 힘들다ㅠ 많이 힘들다 수구리는 각오한 종류이긴한데.. 대화도 어지간하면 신경 안 쓰려는 편이긴한데 집에서 티비 보듯이 이야기 계속 나누는 건.. 2023. 8. 4.
20220310 뮤지컬 팬레터 캐스트 - 백형훈 문성일 허혜진 박정표 임별 장민수 김보현 (+) 트윗 감상 이쁘다ㅎㅎ .......망했어..... 너무 재밌어..... ..켱핫허 더 없구나... 이게 다행일까.. 다행인 걸까...? 핫세훈 더 여리고 안쓰럽고 사랑스러워질 수 있는 거였니 어떻게 더 그래질 수 있니.. 장미처럼 날카롭게 날서있던 예민함이 좀 줄은 대신에 사랑받기를 체념한 연약함이 커져서 핫세훈이 아니 이렇게도 더 안쓰러운데 허카루는 명예욕도 당연히 있지만 그런 세훈이를 너무 사랑하고 그래서 행복해지길 바라는 히카루고, 켱해진은 뮤즈에서 세훈이가 히카루인 걸 정말 명확히 알아차렸는데 그래서 세훈이에게 편지를 건네며 물어보려는 게 다른 문인들에 의해 저지된 뒤에 병원 찾아가보는 것도 세훈이를 급박하게 몰아서 히카루라고 고백.. 2022. 12. 6.
20180105 뮤지컬 팬레터 캐스트 - 문성일 김종구 소정화 박정표 양승리 손유동 권동호 핫쏘 너무 슬프다ㅠㅠ 핫세훈이 자기의 모든 것에 솔직하지 못할 때 아무도 모른다부터 섬세한 팬레터까지 결국 깊은 세훈의 솔직함은 히카루가 다 드러내는데 그게 너무 솔직해서 가슴이 아팠다ㅠ 결국 섬세한 팬레터에서 해진을 손에 넣었다, 정체를 들키기 않아 기쁘다는 감정 뒤에 들킬 것이 두렵고, 해진이 어두운 욕망까지 심연에 다다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잠시 세훈의 뒤에 숨은 쏘카루의 표정과 기뻐하다가 아무도 모른다만큼 속을 감추는 듯한 핫세훈 표정의 대비로 드러나는데 가슴이 저렸다. 그런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니지만... 윱해진 핫세훈하고 너무 닮은 사람인데 그 부분이 어두운 욕망까지 닿아있어서... 오히려 세훈이 그렇게까지 하도록 유도한 느낌까지.. 2020. 6. 20.
20171123 뮤지컬 팬레터 캐스트 - 문성일 김수용 조지승 박정표 양승리 손유동 권동호 어리고 잔인하고 이기적이고 그럼에도 사랑스러운 인물. 선망하는 자에 대한 동경과 그런 동경에 사랑으로 잘못 대답하는 엇갈림에 대한 내 개인적인 갈망이 초연 자첫자막 때 해진에 대한 세훈이의 마음을 반 겹 정도 가리고 보았다는 걸 오늘 알았다. 세훈이가 한 이기적이고 어리고 아픈 사랑을, 그렇기에 이리 가슴 아픈 이야기가 나에게 왔다. 성일세훈 등장하면서부터 못 뵌 사이 더 미모가 막.. 아주 막.. 너무 그래서 아 눈 너무 행복해 세훈이 신문 읽는 표정 너무 가슴 아려 엄청 예뻐 이러고 있다가 노래 시작하는 순간 목소리 너무 깨끗하고 예뻐서 진짜 벼락맞은 것처럼 좋았어서 당연히 오늘 좋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너무 좋아서.. 이렇게 .. 2020. 6. 20.
20150924 연극 모범생들 커튼콜 △ 박정표    △ 오인하  △ 강기둥     △ 문성일 2016. 3. 13.
20150924 연극 모범생들 캐스트 - 강기둥 박정표 오인하 문성일 공연장 - 대학로 자유극장 (+) 트윗 감상 150924 모범생들 강기둥 박정표 오인하 문성일. 정표수환은 독특하고 아주 매력적이다. 철저히 차갑고 무감정한 정치인인데 학생 때는 시험지를 씹어삼키는 명준이를 가려주고. 그러면서 시험 때 뚱한 무표정을 보이고 반성문 씬 때는 정말 미안해하는 듯 하다 마지막에 싱긋 웃어보인다. 이 아이가 어느 순간 이렇게 차가운 정치인이 되어버린 걸까 안타깝다가 가슴이 섬뜩해지게 만들기도 하는 아주 매력적인 인물. 공연 외적 짜증으로 더는 범생이를 안 보겠지만 정표수환을 만난 건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 적어도 오늘 공연을 본 거 자체는 후회 안 해야지. 2016.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