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희2 20201014 뮤지컬 광주 낮공 커튼콜 △ 이봉준 △ 민영기 △ 장은아 △ 테이 △ 정유지 △ 김국희 △ 문경초 △ 문성일 2023. 1. 5. 20180211 뮤지컬 레드북 낮공 캐스트 - 아이비 이상이 지현준 김국희 원종환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섬세하게 열심히 노력한 게 느껴지는 작품이라 마음이 따뜻했다. 결국 나 자신, 그 사람 자체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 여자가 온전한 사람으로 인정받지 못할 때 그 자체로 완전한 존재임을 말하고 인정받는 것이 어렵지만 소중하고 당연함을 말해줬다. 펜을 페니스로, 잉크를 정액의 은유로 말하며 문학이 남성의 전유물인 듯 대하는 세상에 대한 반기로 여성 작가들이 작가로서 문체적으로 걸었던 길에 대해 수업을 듣던 때가 재판장에서의 안나의 넘버에서 울렁였다. 티없는 세상의 얼룩이 되겠다는 넘버의 가사 그 자체가 감동이었고 투쟁이리라. 공연을 보기 전에 아무리 열심히 만들었대도 남성 작가가 써서, 개인적으로 성해방을 담론으로 페미니즘을.. 2020.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