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케슈타인1 20220218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밤공 캐스트 - 전동석 카이 해나 김지우 서현철 김대종 박이든 장예린 (+) 트윗 감상 아무리 세상이 잔인했대도 빅터 너도 그랬으면 안 되는 거야라는 마지막 끈을 놓아본 적이 없는데 오늘은 그게 많이 흔들린다. 그저 평범하게 남들처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웃으며 살아가고 싶었을 뿐인데, 근데 그걸 소중한 사람들마저 허락하지 않아서 잔혹한 끝으로 밀려가버렸네 격투장에서 해나까뜨가 살고 싶다고 울부짖다가 자신의 몸을 차는 순간 사지가 꺾여 바닥에 버려진 채로도 까뜨를 향해 웃으며 손을 흔들던 카괴의 눈에서 빛이 꺼졌고, 살아가야할 이유가 없어진 괴물이 창조주에게 전한 복수로 소중한 이들이 자신때문에 죽어가는 것의 반복에 이미 죽을 각오로 북극에 가 미련없이 총을 쏜 빅터가 자신이 한 일이 소중한 이가 자신때문에 .. 2022.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