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석1 20150102 연극 뜨거운 여름 캐스트 - 진선규 신의정 유연 김대현 조원석 이지선 차용학 공연장 -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150102 뜨거운 여름. 2015년의 첫 공연이 된 뜨거운 여름. 청춘, 사랑, 열정, 행복에 대해서 예쁘고 뭉클하게 다시 생각해보게 해줬던 행복한 2시간이었다. 간다 공연은 우노얘가 처음이었고 오늘 본 뜨거운 여름이 두 번째. 음악들로 추억이랑 감정을 불러내고 무대 연출이나 연기 스타일이 재기발랄한 게 간다 스타일이라면 난 간다 공연이랑 잘 맞는 것 같다. 보고 나서 굉장히 기분 좋게 나왔다. 우노얘 봤을 때 너무 울고 나와서 이번에도 사연녀되서 나올까봐 걱정했는데 울지는 않았지만 속이 따끈하게 꽉 차서 나온 기분이다. 제목부터 뜨거운 여름이고 시놉도 옛 추억을 되돌려보는 내용이니 뭉클할거라 생각하기는 했는데 사.. 2016.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