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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책4

20150308 연극 도둑맞은 책 커튼콜 △ 김철진   △ 이현철 2016. 3. 13.
20140920 연극 도둑맞은 책 낮공 커튼콜 △ 김준원   △ 정순원 2016. 3. 13.
20150308 연극 도둑맞은 책 캐스트 - 이현철, 김철진 공연장 - 동양예술극장 3관 *스포가 있습니다. 작년에 올라왔을 때 김준원-정순원으로 봤었고 오늘의 페어는 이현철 김철진 페어. 무대는 블루 때 무대 좌우 반전 딱 그정도이고 살짝 넓어져서인지 칠판이 좀 작아보인다 그 정도의 차이. 도책 무대는 작년에도 깔끔하고 예쁘다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예뻤다. 연출은 암전이 좀 잦은 게 별로긴한데 아무래도 수갑 묶고 풀고 해야하니 이해됨. 기침 및 몸풀기 타이밍으로 적절히 활용 하길 추천한다. 내용적으로 많이 달라진 거는 두 가지. 영락이와 함께 도윤의 제자였던 지양이 죽었고 지양이 도윤의 아이를 낳다 죽었다는 걸 초반부터 영락이 말하고 시작하는 것과 엔딩 문구. 다른 비밀이나 반전 포인트가 추가된 게 없이 그 부분이 애초에 드러나면서 이야.. 2016. 3. 10.
20140920 연극 도둑맞은 책 낮공 캐스트 - 김준원 정순원 공연장 -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스포가 있습니다. 도둑맞은 책 시놉보고 궁금해하다가 평도 좀 갈려서 망설여지기도 하고 다른 관극 일정들 때문에 못보다가 오늘 내일로 끝이길래 어제 급 질러서 봤는데 굉장히 호! 설정 때문인지 데스트랩 생각이 안 나는 건 아닌데 데스트랩을 예상하고 갔으면 안 맞을 사람들 많을 것 같았다. 코믹 스릴러인 데트와 달리 클래식한 미스테리 스릴러였고 난 그런 내용 좋아해서 좋았다. 스토리 구성이 반전이 많지 않고 영화 시나리오 책을 완성하는 과정을 따라서 꼼꼼히 전말이 밝혀지다보니 반전을 원했다면 아쉬울텐데 그 사실을 찾아가는 과정이 촘촘했고 그 부분이 굉장히 좋았다. 자신의 과거의 죄들이 발가벗겨지는 느낌일텐데 작가적 욕심으로 결국 시나리오를 완성해가.. 2016.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