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1 20151125 영화 내부자들 151125 영화 내부자들. 간만에 재밌게 본 조승우 영화. 심미적, 생리적, 현실적으로 역겨운 부분이 있지만 세상이 그렇지라고 생각하며 넘기고 나면 배우들 연기가 매우 좋고 캐릭터도 덕심 자극하게 매력적이고 이야기 진행도 뻔하고 스피디해서 재밌었다. 로맨티스트는 개인적 호불호로는 돈 벌어주고 싶지 않지만 연기를 역시 너무나 잘하는 것이었다. 제목 자체가 내포하기도 했고 아래에 올라온 조승우 인터뷰에도 희망적인 결말이라고 한 것처럼 개연성은 좀 그럴지 몰라도 끝이 긍정적이라 보고 나온 입장에서 개운함. 조 영화는 타짜 이후로는 왠지 끌리게 해준 적이 없어서 계속 안 보다가 간만에 봤는데 하... 역시 얼굴 너무 취향이고 연기도 좋고ㅠ 살 좀 쪘을 때라서 비쥬얼 기대 안 했는데 이상구랑 고기 구워먹는 씬에.. 2016. 4. 28. 이전 1 다음